제주 노형동 맛집을 찾다보면 대부분 갈치조림이나 흑돼지처럼 제주스러운 메뉴가 많이 나오죠. 그런데 제주도에 살다 보면 가끔은 아주 평범하고 따뜻한 한 끼가 절실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특히 늦은 밤이나 여행 중 술을 곁들였던 다음날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럴 때 늘 마음 편히 찾는 곳이 있어요.
노형동에 있는 24시 전주 명가 콩나물국밥! 이름처럼 24시간 내내 문을 열고 있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속을 달래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가격도 정말 착하답니다. 기본 콩나물국밥이 5,900원밖에 하지 않거든요.
황태나 김치를 넣은 국밥도 6,900원이니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처음 이곳을 알게 된 건 동네를 산책하다가였어요.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3월쯤인가? 한 번 물꼬를 텄는데 그 이후로 종종 들르고 있습니다.
진하고도 시원한 국물 이 집 콩나물국밥의 가장 큰 장점은 국물이 진하고도 시원하다는 점이에요. 맑지만 깊은 맛이 있어요!
김가루를 듬뿍 얹은 기본 국밥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