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을 준비할 때마다 늘 고민되는 게 있죠. 이번에는 어디를 가야 진짜 잘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까?
저는 제주도민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신중하게 골라요. 하나를 가도 제대로 된 곳을 가고 싶어서요.
작년 여름에 다녀온 방림원은 제가 찾던 그런 곳이었어요. 혹시 수국 좋아하신다면, 이 글 끝까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예쁘고 힐링돼서 아직도 종종 떠오르거든요. 수국이 반기는 정원 입구 방림원에서 가장 좋았던 건 처음부터 끝까지 수국이었어요.
주차장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매표소까지 걸어가는데, 길을 따라 수국이 쫙 피어 있어서 저도 모르게 사진부터 찍었던 기억이 나요. 여긴 인스타용 인증샷보다는 그 공간 자체가 주는 싱그러움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수국정원도 따로 있어서 화려한 수국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답니다. 다채로운 식물이 반기는 공간 여기가 단순히 수국만 있는 정원은 아니에요. 3천 종 이상의 식물이 전시돼 있고, 실내외 전시관부터 동굴정원, 연못, 작은 폭포까지...
원문 링크 : 6월 7월 제주 서쪽 가볼만한곳 수국 정원 방림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