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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은 왜 밤에 가야 할까 상해자유여행에서 만난 특별한 야경

 와이탄은 왜 밤에 가야 할까 상해자유여행에서 만난 특별한 야경

상해여행 3일차 저녁,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는 와이탄으로 이동했습니다. 예원에서는 중국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 붉고 화려한 야경을 감상했다면, 와이탄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경을 만날 수 있어요.

와이탄, 역사의 흔적이 남은 곳 와이탄(外灘, The Bund)은 20세기 초 영국 조계지였던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예요. 그 당시 은행, 호텔, 무역회사들이 줄지어 있던 이곳은 지금도 유럽풍 근대 건축물들이 클래식한 조명과 함께 빛을 발하고 있어요.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동서양의 분위기가 공존하는 공간이죠. 저희는 예원에서 디디추싱을 타고 저녁 8시쯤 와이탄에 도착했습니다.

와이탄 강변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는데요, 와이탄의 분위기에 휩쓸리다보니 그 인파도 하나의 장면처럼 느껴졌어요. 북적이는 인파들이 전혀 거슬리지 않았고 그저 풍경을 보면서 사진을 찍느라 무척 바빴어요.

저희뿐만 아니라 그곳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 모두가 마찬가지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