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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청수사 오후에 걷는 감성 여행지 추천 니넨자카까지 한 번에

 교토 청수사 오후에 걷는 감성 여행지 추천 니넨자카까지 한 번에

교토는 여행자에게 늘 선택의 고민을 안기는 도시예요. 당일치기든 3박 4일 일정이든, 가야할 곳은 많고 시간은 늘 부족하죠.

그 중에서도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언제나 추천리스트에 올라있는 명소예요. 저도 2022년 처음 교토에 갔을 때, 그리고 지난 가을에 교토를 다시 찾았을 때도 빠지지 않고 들렀던 곳이 바로 청수사예요.

그만큼 다시 가도 좋은, 그리고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풍경이 있는 곳이거든요. 처음 갔을 땐 붉게 물든 단풍 속에 청수사를 마주했고, 이번엔 신록이 우거진 산자락 속에서 푸른 공기를 가득 느끼고 왔어요.

계절이 바뀌어도 이곳이 주는 분위기는 묘하게 안정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요. 그래서 교토가볼만한곳 중에서도 단연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청수사는 단순히 오래된 절 그 이상이에요. 붉은 탑이 있는 입구 주변은 입장료 없이도 둘러볼 수 있지만, 청수사의 진짜 매력은 본당에서 시작돼요.

나무로만 지어진 무대, 그와 함께 보이는 본당 건물의 모습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