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되며 각 종류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진다. 첫째, 단순 폐기물은 대부분 폐기물 처리장을 거친다. 다만 재사용 가능한 물품이 있을 경우 유족의 결정을 통해 재사용 여부가 결정되며, 재사용되지 않으면 전량 폐기물로 처리된다. 둘째, 재활용은 종이, 페트병, 플라스틱, 고철 등 재활용 가능한 아이템이 대상이다. 이불 등은 유족과 협의해 재활용될 수 있지만 냄새나 오염이 심하면 재활용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셋째, 재사용은 냉장고, TV,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이 주로 해당되며 유족이 직접 사용하거나 중고로 판매되며 특수청소업체를 통한 매입도 가능하다. 넷째, 기부 및 무료 나눔은 이웃에게 책이나 생활집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형 저가 물품이 오염되지 않은 경우에 한정된다. 다섯째, 유족에게 인계되는 유품은 계약서, 도장, 신분증, 유서, 금융자료 같은 사후절차 필요서류와 귀금속, 앨범, 사진처럼 추억이 담긴 물품으로 구분된다.
해당 물품은 1순위로 신경써서 유품정리를 진행한다. 물건을 확인하며 분류작업이 이루어지고 물량이 많아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진이나 소중한 물건은 5번 유족에게 인계되는 물품으로 구분되어 전달되고, 다른 물품은 모두 대형 물품과 일반 물품으로 구분된 매대에 담아 정리된다. 가구나 가전 같은 대형 폐기물은 과태료 부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므로 처분방식에 맞춰 진행한다. 현장 방문으로 규모와 물품의 종류를 파악해 제시하고 조율하는 방식으로 견적이 이뤄진다. 대형 물품이 많으면 트럭을 다수 운영하거나 추가 장비가 필요할 수 있다. 이불‧서랍‧옷장‧옷 등 내부 물품도 직접 확인해 정리하고 외부 물품도 구분해 정리한다. 정리된 물품은 구분된 상태로 트럭으로 이동하고 이후 대형 폐기물도 별도 처리한다.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면 빈집으로 만들어 작업이 종료된다. 유족의 마음을 이해하며 소중한 물품을 하나하나 챙겨 정리하는 서비스로 믿고 맡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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