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날. 시댁에서 1박을 보내고, 친정으로 온 아가씨 얼굴도 잠깐 보고, 오후 늦게 시댁을 나왔습니다.
아들, 딸 둘 다 있어 어머님, 아버님은 좋으실 듯 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는 딸만 있으니 나중에는 조금 심심할까요?
이것저것 나물이며 전이며 LA갈비며 정성으로 챙겨주신 반찬을 집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두고 1박의 짐을 다시 챙겨 친정으로 가는 길. 강변북로가 막히네요.
늦게 움직인 덕분에 오늘은 한강 노을도 볼 수 있는 행운이~^^ 점점 짙어지는 하늘을 볼 수 있었답니다. 명절음식 하느라~ 고스톱으로 팔 휘두르랴~ 고생한 저에게 커피 한 잔이 피로를 풀어주네요.
친정으로 가는 길~ 마음도 몸도 이제 리셋!!! 되네요.
그리고, 오늘 밤 100년 만에 꽉 찬 둥근달을 볼 수 있답니다. 가족모두 함께 마음에 간직한 소원을 꼭 빌어야 겠어요.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 뜬다...
원문 링크 : 추석 막히는 길을 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