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ios, 출처 Pixabay 지난주 논술 수업 시간. 초등 1학년 남자아이가 자랑하던.
어마어마하게 큰 솔방울은 못 봤습니다. ㅋ 저도 너무 기대가 되어 물어봤지요.
아이 두 녀석이 대답합니다. 진짜로 학교 앞에 있는 거 맞는데 청소하는 아저씨가 싹~ 다 치워갔다네요.ㅜ 그러고는 아쉬워하더라고요.
ㅋ 저는 속으로 더 아쉬웠네요. 바지런한 청소 아저씨들이 싹~ 다 치워서는 도로 막힘을 예방하려고 공공시설 주변을 청소했나 봅니다.
걷기 좋은 길~ 뭐 그런 캠페인을 하는 길가도 더러 있던데 청소했다니 아쉽더라고요~~ 글감 하나, 아이들과 이야깃거리 하나가 증발되었으니까요. ㅋㅋㅋ 공원 산책 나갈 때, 핏대 세워 우기던 녀석들의 어마어마하게 큰 솔방울을 떠올려봅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때론 혼내다가 칭찬하다가, 그렇게 아이들과 마주치며 이야기하는 그 시간이 좋습니다. 산책길 나가는 아파트 화단에 핑크빛 꽃잎이 이렇듯 사랑스럽게 피었습니다.
때 없이 피어있는 개나리 꽃이네요. ...
#
생각
#
일상
원문 링크 : 솔방울. 어마어마하게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