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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시대, HBM만이 정답일까? 로봇을 위한 메모리 이야기

 피지컬 AI 시대, HBM만이 정답일까? 로봇을 위한 메모리 이야기

생성형 AI가 로봇의 몸을 입다 AI가 이제 모니터 속을 벗어나 우리 현실 세계로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피지컬 AI 이야기입니다.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자율주행차처럼 직접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시스템을 말해요. 그런데 이 똑똑한 AI를 로봇에 넣으려고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데이터센터에서 잘 나가던 HBM 메모리가 로봇에게는 너무 무겁고 뜨거운 짐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왜 로봇들이 HBM 대신 다른 선택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쉽고 간단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로봇에게 HBM이 계륵인 이유 데이터센터의 서버들은 HBM 없이는 거대 언어 모델을 돌리기 힘듭니다. 하지만 로봇의 환경은 서버실과는 완전히 달라요. 1.

열을 식힐 방법이 없어요 HBM은 칩을 수직으로 높게 쌓아 올린 구조라 열이 안쪽에 갇히기 쉽습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거대한 냉각 장치로 열을 식히지만, 로봇 몸통 안에는 그런 장비를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