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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뱅크런 준비?

 한국은행 뱅크런 준비?

안녕하세요! 최근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한국은행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을 막기 위해 60조 원이 넘는 돈을 모았다거나 풀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한국은행이 정말로 비상금을 차곡차곡 쌓아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비밀이 있는 것인지 팩트체크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60조 원 비상금 설의 진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국은행이 돈을 저축해서 모아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은행은 돈을 찍어내는 곳이라 저축이 필요 없거든요.

사람들이 말하는 60조 원은 한국은행이 시장에 돈을 풀었던 횟수를 모두 더한 숫자입니다.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한국은행이 A은행에 10조 원을 3일 동안 빌려주고 돌려받습니다. 며칠 뒤 또 10조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습니다.

이렇게 6번을 반복하면 실제로 시장에 풀린 돈은 10조 원이지만, 장부상 빌려준 기록을 다 더하면 60조 원이 됩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비상계엄 충격 이후 시장에 긴급하게 공급한 돈(순공급액)은 약 9조 8천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