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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스테이지 3 (Nord Stage 3)

 노드 스테이지 3 (Nord Stage 3)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대 위의 빨간 맛, 키보디스트들의 로망인 노드 스테이지 3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최근에 후속작인 노드 스테이지 4가 나왔지만,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죠. 그래서인지 오히려 중고 시장에서 스테이지 3를 찾는 분들이 더 많아졌는데요.

출시된 지 좀 지났지만 왜 여전히 프로들이 이 악기를 고집하는지, 그리고 지금 사도 괜찮을지 딱 정해 드립니다. 노드 스테이지 3, 도대체 뭐가 좋은가요?

이 악기의 핵심은 복잡한 기능을 빼고 라이브 연주에 모든 걸 걸었다는 점입니다. 메뉴 버튼을 여러 번 눌러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눈앞에 보이는 노브를 돌리면 바로 소리가 바뀝니다.

급박한 공연장에서 이보다 든든한 건 없죠. 가장 칭찬하고 싶은 기능은 끊김 없는 전환(Seamless Transitions)입니다.

연주하다가 피아노에서 신디사이저로 음색을 바꿀 때, 기존 악기들은 소리가 뚝 끊겨서 어색했잖아요? 노드 스테이지 3는 페달을 밟고 음색을 바꿔도 이전 소리의 잔향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