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진인화, 이제 직접 뽑는다 스마트폰 갤러리에 사진이 몇 장이나 쌓여 있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해 본 게 언제였나. 나는 최근에 스크롤을 내리다 멈췄다.
여행 사진, 친구들이랑 찍은 것들, 강아지 사진까지... 수백 장인데 실물로 남긴 건 단 한 장도 없었다.
사진관에 가자니 번거롭고, 온라인 주문은 배송까지 며칠이 걸린다. 그렇게 또 미루다 보면 결국 폰 속에서 잠드는 사진들..
딱 이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러다 캐논 포토프린터 인스픽P2를 알게 됐다.
휴대용 포토프린터인데, 스마트폰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뽑을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색상은 로즈 골드로 선택했다.
펄 화이트도 깔끔하지만, 로즈 골드 쪽이 소지품이랑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박스를 열면 인스픽P2 본체, ZINK 인화지 10매, USB-C 충전 케이블, 퀵 가이드가 들어 있다.
구성은 딱 필요한 것만 있어서 오히려 깔끔했다. 미니 사진인화기 답게 막상 손에 쥐어보면 생각보다 작다.
지갑보다 조금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