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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3·Y 오너는 못 쓴다" 테슬라 FSD vs 현대 플레오스 자율주행 비교

 "모델3·Y 오너는 못 쓴다" 테슬라 FSD vs 현대 플레오스 자율주행 비교

테슬라 FSD가 국내에 처음 정식 도입되었지만 실제로 이용 가능한 차량은 매우 제한적이다. 국내 적용 조건은 HW4가 탑재된 미국산 차량이어야 하며 중국산 모델3·Y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국내 오너 대부분이 해당 차종에서 제외된다. 2025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국내에 신규 등록된 FSD 가능 차량은 모델S 2,134대, 모델X 1,255대, 모델S 481대, 사이버트럭 398대로 집계된다. 아이러니하게도 FSD가 가능한 수입 전기차 모델S·X의 국내 판매는 2026년 1분기에 중단되었다. FSD 구독은 월 99달러(약 13만원)이며, 일시불로 구매한 기존 오너는 평생 사용할 수 있다.

플레오스는 자율주행이 아니다. FSD와 플레오스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FSD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하나인 반면, 플레오스는 차량 제어·인포테인먼트·AI 음성을 아우르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브랜드다. 현시점 탑재 차종은 플레오스 커넥트로, 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글레오 AI가 핵심이다. 현재 투싼과 아반떼의 완전변경 차종에 순차 적용 중이나 자율주행은 아직 아니다. LEVEL2+ 자율주행은 2027년 말 목표이며 2030년까지 2,000만 대 이상 확대 예정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지금 플레오스가 탑재된 차에 FSD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비교와 2027년의 변수는 현재 시점 기술 격차를 드러낸다. 테슬라 FSD의 현재 우위는 고속도로의 자동 차선 변경과 내비게이션 기반 오토파일럿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만 도심 자율주행은 국내 기준으로 아직 제한적이다. 모델S·X의 판매 중단으로 인해 2027년 이후의 변화가 변수로 남아 있으며, 플레오스가 적용된 차의 경우도 중국산 모델3·Y의 FSD 적용 시기가 2027년 이후로 예상된다. 같은 시점에 두 기술이 본격화되는 구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자율주행 기능을 당장 원한다면 HW4 탑재 미국산 사이버트럭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가 되며, 모델3·Y는 2027년 이후로 관측되는 변수에 속한다. 2027년 이후 상황의 전개가 이 비교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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