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프로의 시그니처 컬러로 다크 체리(팬톤 코드 Pantone 6076)가 유력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다크 체리를 언급했고 공급망에서도 해당 색상의 구체적 팬톤 코드가 확인됐다. 기존의 강렬한 빨강 계열이 아닌 와인에 가까운 깊고 절제된 톤으로, 버건디와 커피, 짙은 보라를 섞은 느낌으로 설명되었다. 9to5Mac의 분석에서도 팬톤 코드 기준 실제 색감은 빨강보다 보라에 가깝게 보일 수 있다고 지적됐다. 유명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더미 이미지에서도 기존 프로 모델과 뚜렷이 다른 분위기의 진한 레드 계열 마감이 확인된다. 아이폰17 프로의 코스믹 오렌지처럼 강렬한 존재감이 아닌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방향으로 보인다. 프로 계열에서 레드 계열이 시그니처 컬러로 채택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PRODUCT RED 에디션과는 완전히 다른 포지셔닝이다.
공급망에서 나온 4가지 색상 후보로는 라이트 블루, 다크 체리, 실버, 다크 그레이가 제시됐다. 라이트 블루는 아이폰17 기본형의 미스트 블루와 비슷한 계열로 알려졌고 실버는 아이폰17 프로의 실버 화이트와 유사한 분위기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다크 체리와 다크 그레이도 후보로 남아 있으며 이 색상들은 아직 테스트 단계에 있다. 출시 시점은 2026년 가을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쪽에서도 변화가 예고된다.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다이나믹 아일랜드의 소형화가 예상되며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 아이디 센서를 더 효율적으로 배치해 화면 점유율을 높이는 방향이다. 영상 감상이나 게임, 웹 브라우징 시 더 넓은 화면 환경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 카메라에는 가변 조리개 기술의 도입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촬영 환경에 따라 렌즈 개방 정도를 조절해 밝은 환경에서는 선명도를 높이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인다. 인물 촬영 시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가격은 아이폰18 프로의 레드 컬러 추가에도 아이폰17 프로와 동일한 시작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원자재와 부품 가격 상승 속에서 애플이 DRAM 비용을 자체 부담하는 방식으로 가격 동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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