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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모르고 사면 진짜 후회한다" 기아 EV3 vs EV5, 전기차 선택법

 "이거 모르고 사면 진짜 후회한다" 기아 EV3 vs EV5, 전기차 선택법

국산 SUV 추천 모델인 기아 EV3 롱레인지와 EV5 롱레인지는 배터리 용량이 같아 보이지만 รอบ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두 모델 모두 81.4kWh NCM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주행거리는 EV3 롱레인지가 501km, EV5 롱레인지는 460km로 차이가 난다. 원인은 두 가지로 설명된다. 하나는 무게 차이다. EV5는 준중형 체급이어서 공차중량이 더 무겁고, 같은 용량 배터리로 더 짧은 주행거리를 보이게 된다. 다른 하나는 배터리 공급처 차이인데, EV3는 LG에너지솔루션, EV5는 CATL의 NCM811 배터리를 탑재한다. 원가 절감을 위한 CATL 채택이 가격 경쟁력에 기여하지만 국산 배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납득이 어려운 지점이 있다.

EV5의 공간·차박 실용성은 또렷하다. 2열과 3열을 완전히 눕혀 하나의 평탄한 차박 공간을 만들 수 있어 차박 전기 SUV로 실용성이 높다. 반면 EV3는 순정 상태에서 180도 평탄화가 불가능하다. 차체 크기도 뚜렷한 차이를 보인데 EV5는 전장 4615mm, 휠베이스 2750mm로 스포티지급 준중형에 가깝고, 반면 EV3는 전장 약 4300mm대에 트렁크 용량이 460L 수준이다. 4인 이상 가족 이동이나 짐이 많은 상황에선 EV5가 확실히 유리하다. 다만 1~2인 도시 통근 중심이라면 EV3의 소형 SUV 크기가 주차와 이동 편의에서 더 낫다.

가격과 선택 기준은 EV5가 실구매가 약 3400만원대, EV3 롱레인지가 약 3200만원대 차이로 나타난다. 배터리 공급처와 차박 기능, 차체 크기의 차이가 가격 차이에 반영된다. 차박 차량이나 4인 패밀리카를 주로 고려한다면 EV5가 더 적합하다. 반대로 주행거리가 최우선이고 도심 통근이 주된 용도라면 EV3 롱레인지가 더 실용적이다. 예산이 최우선이라면 EV3 스탠다드도 선택지로 남아 있다. 58.3kWh 배터리에 복합 350km를 제시하는 이 모델은 도심 위주 단거리 주행에서 현실적인 수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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