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SUV 천하에 하루 1만대 팔렸다" 그랜저 vs K8, 2026 준대형 세단 가격 비교

 "SUV 천하에 하루 1만대 팔렸다" 그랜저 vs K8, 2026 준대형 세단 가격 비교

SUV가 시장을 지배하는 흐름 속에서 준대형 세단 두 모델이 동시에 출격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와 기아 2027 K8은 연식변경으로 같은 목표를 내걸었다. SUV에 빼앗긴 패밀리카 수요를 세단으로 되찾는 전략이 핵심이다.

더 뉴 그랜저는 출시 첫날 10,277대 계약을 기록해 페이스리프트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첫날 성적을 냈다. 트림 선택에서 최상위 캘리그래피의 비중이 41%로 크게 늘었고, 가솔린 58% 하이브리드 40%의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하이브리드의 즉시 공급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가격은 가솔린 2.5 기준 4,185만원부터 시작하며 하이브리드는 4,864만원부터로 제시되는데, 세제 혜택 적용 전의 환경 친화 자동차 고시가 확정되면 구체 가격이 확정된다.

K8은 가솔린 2.5가 3,679만원,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가 4,206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랜저보다 시작가가 낮지만, K8 하이브리드는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복합연비는 18.1km/ℓ(17인치 기준)로 지난해 전체 K8 판매의 62%를 차지했고, ADAS 사양도 대폭 기본화됐다. 시그니처 트림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됐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HDA 2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탑재되면서 옵션으로 따로 추가하던 사양들이 실질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두 모델의 공통 강점은 뒷좌석 경쟁력 강화에 있다. 패밀리카 수요를 되찾기 위한 전략으로 뒷좌석 편의에 집중했고, 그랜저는 2열 통풍과 리클라이닝에 초점을 맞춘 설계와 함께 front 오버행을 15mm 연장해 샤크 노즈를 강조했다. 히든 타입 안테나 도입으로 외관 마감도 개선됐다. 실내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공간감을 주도한다. K8은 5m를 넘는 전장을 토대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승차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두 차종 모두 하반기 본격 인도가 시작되면 월별 판매 데이터가 시장 반응의 실질적 지표가 될 것이다.

# 현대자동차 # 더뉴그랜저 # 기아K8 # SUV # 그랜저페이스리프트 # 그랜저실내 # 더뉴그랜저캘리그래피 # 더뉴그랜저하이브리드 # 준대형세단 # 패밀리카 # K8하이브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