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가 작동하는 공간, 금융 인테리어의 기준을 세우다 금융기관의 공간은 단순한 업무 환경이 아니다. 고객과 직원이 동시에 사용하는 장소이자, 신뢰와 안정, 브랜드의 태도가 함께 작동해야 하는 복합적인 환경이다.
보안과 동선, 이용자의 심리까지 고려해야 하는 이 공간은 시각적인 완성도보다 운영의 정확성이 먼저 검증된다. 마스터플랜이 금융기관 인테리어에 특화된 방향을 분명히 설정해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반 상업공간과는 전혀 다른 수준의 보안과 동선 계획, 그리고 신뢰 이미지가 요구된다는 점을 현장에서 체감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은 디자인 이전에 운영 환경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이어졌다. 금융 공간은 디자인보다 운영을 먼저 묻는다 마스터플랜(이하 마스터플랜)의 출발점은 ‘금융 공간은 다르게 작동한다’는 인식이었다.
금융기관 인테리어는 단순히 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실제 업무 흐름과 이용자의 이동, 보안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