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절기 때문인지 아이의 감기가 떨어지질 않네요. 그래서 매주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다니는데요.
소아과를 여러 군데 다녀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비타민을 안 주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 방 필수품은 캐릭터 도장인 것 같아요.)
StockSnap, 출처 Pixabay 아이가 진료 후에 접수대에서 간호사 선생님이 챙겨주신 비타민을 몇 번 받아 보니, 이젠 병원에 갈 때마다 진료받고 나오면 접수대 쪽에서 서성입니다. 그런데 간호사 선생님이 바빠서 비타민을 못 챙겨주는 날이면 엄마를 올려다보고는 엄마, 비타민….
이라고 기어들어가는 말투로 이야기합니다. 그럴 때면 아내는 단호하게 이렇게 아이에게 말합니다.
네가 비타민 받고 싶으면, 네가 간호사 선생님한테 가서 “비타민 주세요.”라고 말해. 사소한 것일 수 있지만, 아내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말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아이 교육은 단 한 번에 끝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할 수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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