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역사적 5000포인트를 터치하자마자 기관과 외국인이 물량을 쏟아내며 코스닥으로 자금을 대이동시키는 극단적 양극화 장세가 연출됐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6.31% 치솟아 1056.68을 기록했고 선물·현물 급등으로 9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반면 코스피는 장 초반 5023.76을 찍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4천억원대 매도 폭탄에 밀려 하락 전환, 4950선까지 밀려났다. 기관은 코스닥에서만 1조 1천억 원을 쓸어담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상한가로 보냈고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300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했으나 SK하이닉스(-3.1%), 현대차(-2.3%) 등 시총 상위주는 줄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연합뉴스 / 황철환 기자 /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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