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는 단순히 알코올 도수만 높은 술이 아닌, 증류소가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인 특성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녔다. 스코틀랜드 아일라섬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라가불린은 아일라 위스키를 대표하고 있으며 섬 고유의 피트와 스모키한 특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만큼 강력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 중에 12년과 8년, 16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라가불린 증류소 라가불린 증류소는 1816년 존 존스턴에 의해 Islay 남쪽 해안에 설립되었다.
해당 섬에는 독특한 피트가 존재하고, 그 덕분에 해당 피트를 사용한 증류법은 다른 증류소에서 본 적없는 독특한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의 경우 바닷바람과 습한 기후 영향을 받아 색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피트만 느껴지는게 아닌 풍부한 과실향과 꽃향기 즉 다채로운 아로마도 함께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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