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전 면세점 쇼핑 리스트를 짤 때 글렌피딕은 빠지지 않는 이름이에요. 문제는 15년, 18년, 21년이 나란히 놓여 있을 때예요.
시간이 없는 면세점에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순간 멈칫하게 되는 구간이에요. 세 가지를 한 번에 정리해볼게요. 【 글렌피딕, 어떤 브랜드인가 】 글렌피딕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1887년 설립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예요.
게일어로 사슴의 계곡을 뜻하고, 병에 새겨진 사슴이 바로 그 상징이에요. 전 세계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 1위 자리를 수십 년째 지키고 있는 브랜드예요.
창업자 윌리엄 그랜트가 아들 아홉 명과 함께 돌 하나씩 쌓아 올려 증류소를 지었다는 이야기가 지금도 브랜드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면세점 위스키 코너의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는 항상 글렌피딕이 있어요.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게 선택받는 이유가 바로 라인업의 다양성이에요. 【 글렌피딕 15년 — 달콤하고 화사한 입문 】 도수 40%. 글렌피딕 15년은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