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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달살기] 따뜻한 알래스카 1박 2일 여행 : 엄마와 세 아들

 [미국한달살기] 따뜻한 알래스카 1박 2일 여행 : 엄마와 세 아들

Image by David Mark from Pixabay 한국으로 돌아간다. 일 년 정도 전 우리 식구는 미국 한 달 살기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엄마와 나는 좁디좁은 비행기 좌석에 몸을 구겨 놓고 있었고, 둘째와 셋째 아들은 상대적으로 넓디넓은 좌석에 편안히 앉아 있었다. 그것도 하늘이 아주 잘 보이는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나도 하늘 보는 거 디게 좋아하는데... 근데 엄마 우리 왜 알래스카에 있어요?

비행기가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를 나눠줬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받아 한 모금 마시면서 한 달 동안 재미있었다고 생각을 했다.

향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몇 시간 동안 못 마신 상태에서 마시는 커피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기분전환이 되어 좋다. 커피를 좁은 테이블에 올려놓았을 때 갑자기 비행기가 흔들렸다.

일반적인 흔들림이려니 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는 듯 있었다. 하지만 흔들림의 세기가 갑자기 심해지더니 커피를 쏟을 정도가 되었다.

좁은 곳에서 테이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