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ngiri, 출처 Unsplash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 꽃 아주 유명한 김춘수, 꽃이라는 시입니다. 이 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4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름을 부르기 전에는 의미가 없던 사람, 이름을 부른 후 의미가 부여된 사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어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싶은 사람, 그리고 사람들은 모두 의미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단순히 소리 내어 이름을 부르는 것만 뜻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이름을 부르면서 나에게 의미 있는 사람 혹은 사물로 받아들...
원문 링크 : [돈관리] 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의 자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