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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 부천 대형카페 두곳 추천 - 코홀트 커피 / 더옥길 베이커리&브런치 카페

 [부천 옥길] 부천 대형카페 두곳 추천 - 코홀트 커피 / 더옥길 베이커리&브런치 카페

서울 근교 방문 후기다. 6월 7일 부천 옥길지구에서 두 카페를 다녀왔으며, 이전에 다녀온 푸른수목원과도 거리가 멀지 않아 산책 후 방문해도 무리 없었다. 정원 느낌이 잘 정리된 외부 공간과 간이 테이블이 어우러져 있다. 먼저 부천 남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 광명 방향으로 향하는 코홀트 커피를 찾았다. 주차 자리는 정리가 덜 돼 보였으나 안내 요원이 친절하게 빈 자리를 안내해 금방 주차가 가능했다.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는 폐철길 옆 카페로 유명해 이 지역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사진이 많았는데, 주변의 노란 꽃 등은 필터나 크롭이 필요했다. 건물 외벽은 판넬로 마감되었고 내부는 의외로 넓었다. 2층에 데크플레이트를 두고 1층은 레벨 차로 두 공간의 높이를 달리해 통창과 어울리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하얀 interior 와 간접 조명이 어우러져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2층도 시야가 좋고 앞 땅주인이 텃밭을 가꾸는지 비닐하우스가 크게 보였다. 2층에 자리가 없자 1층 야외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앉았다. 3시가 넘은 시각에 빵이 다 나간 점은 아쉬웠지만, 1층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상국이라떼와 흑흑블랙쎄서를 맛봤다. 잔이 다 나갔다는 안내를 받고 종이컵으로 나오는 상황을 보며 당황했으나, 흑임자 크림의 진한 풍미와 에스프레소의 탄맛이 어우러졌다. 양이 다소 작은 점은 아쉽지만, 빨리 마치고 다음 카페로 이동했다. 간단한 코홀트 커피의 맛은 좋았고 위치도 좋았다. 주차도 양호했다.

다음은 더옥길 베이커리&브런치카페로 이동했다. 옥길지구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빵돌이 빵순이에게 특히 인기 많다. 조금 언덕길이라 뷰가 좋았고 주차장은 넓으며 뒷편에 2주차장을 마련해 두어 깔끔했다. 1층부터 4층까지 구성된 대형 카페로, 1층~3층은 통창 뷰를 제공하고 4층은 계단식 루프탑으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루프탑은 날이 더워도 앉아있기 괜찮아 보였고, 옥길지구를 바라보는 전망이 좋았다. 좌석은 많아 대기 없이도 자리를 구하기 쉬웠고, 빵과 디저트가 금방 품절되곤 한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빵이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시그니처 빵 중 명란 바게트가 남아 있었고, 안에 명란 소스와 치즈볼 같은 구성이 돋보였다. 다시 방문해 빵을 더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야외 자리도 잘 마련되어 있으며, 브런치 메뉴도 오후까지 주문 가능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해 보였다. 후기의 핵심은 대형 카페답게 넓은 공간과 다양한 좌석, 루프탑의 분위기, 그리고 인기 있는 빵들로 구성된 메뉴 구성이었다. 두 카페 모두 방문 가치가 있으며, 특히 빵과 디저트를 즐기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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