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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박지훈, 두달동안 '이것' 먹고 15kg 감량했다고?

 ‘왕사남’ 박지훈, 두달동안 '이것' 먹고 15kg 감량했다고?

왕과사는 남자, 600만 영화는 빠르게 흥행 중이고, 관객 반응도 뜨겁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더 놀란 건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하며 두 달 동안 하루 사과 1개만 먹었다는 고백. 15kg? 숫자로 쓰면 간단하지만, 시간으로 치면 60일입니다.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박지훈 배우는 단종의 고통을 ‘몸으로’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고 인터뷰했는데요. 흥미로운 건 좋아하는 과일이 아니라, 가장 싫어하는 과일이 사과라서 골랐다고 했죠.

먹고 싶은 걸 참는 게 아니라 애초에 당기지 않는 걸 택해 식욕을 꺼뜨리려 했다는 겁니다. 그 두 달은 아마 배우로서의 시간이라기보다, 버티는 시간에 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단종은 역사 속에서 가장 어린 왕 중 한 명이었습니다. 권력의 중심에 있었지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었던 인물.

그 고통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선택했다는 점. 감정 연기 이전에, ‘보이는 상태’를 먼저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