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며 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으로, 골든타임은 단 4분이라 강조된다. 이 시간대를 넘기면 심장 근육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전조증상은 일상적인 불편함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가슴이 조금 답답하거나 속이 이상하거나 팔이 저리는 등 경미한 증상이 반복되면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수면 중 증상이 나타나면 위험도가 더 크다. 자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조증상 첫째는 자다가 깰 만큼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다. 이유 없이 가슴이 꽉 눌리거나 조이는 感이 들고 잠에서 깰 정도로 강하게 나타나면 바로 주의해야 한다. 심장 전문의가 특히 강조하는 신호로, 20~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한동안 완화됐다가 재발하면 위험하다. 통증이 등이나 턱, 왼쪽 팔 쪽으로 퍼지는 느낌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야 한다.
전조증상 둘째는 아무 이유 없이 식은땀을 흘리고 메스껍거나 구역질이 나는 현상이다. 더운 것도 아닌데 식은땀이 나고 속이 울렁거리는 경우, 소화제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심근경색의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가슴의 압박감이나 답답함이 동반되면 소화 문제로 치부하지 말아야 한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아래쪽 심장에서 시작돼 소화기 증상과 거의 구분이 안 될 만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전조증상 셋째는 왼쪽 팔이 저리고 어깨나 턱까지 뻐근한 통증이 나타난다. 심장에서 오는 통증은 방사통으로 주변으로 퍼지는 특징이 있어 왼쪽 팔, 어깨, 목, 턱, 등까지 확산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단순 근육통이나 어깨 결림으로 오해하고 파스를 바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슴 답답함이나 식은땀과 함께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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