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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물건을 떨어뜨린다면.. 근력 저하 아닌 '이 신호' 체크하기

 자꾸 물건을 떨어뜨린다면.. 근력 저하 아닌 '이 신호' 체크하기

자꾸 물건을 떨어뜨리면 단순한 근력 저하로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한쪽 팔이나 손에서만 갑자기 힘이 빠지는 현상은 뇌에서 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뇌는 반대쪽 몸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때문에 왼쪽 뇌가 오른쪽 팔다리를, 오른쪽 뇌가 왼쪽 팔다리를 담당합니다. 그래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그 반대쪽 몸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젓가락이 어색하게 느끼거나 컵을 쥐는 힘이 약해지는 식으로 시작해 서서히 진행되며 방치하면 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만 갑자기 오는 것이 핵심입니다. 양쪽이 다 약해지는 경우는 근력 저하나 다른 문제일 수 있지만, 한쪽만 갑자기 힘이 빠진다면 뇌 쪽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단순 근력 저하와 뇌졸중 신호를 구분하려면 진행 양상을 확인합니다. 단순 근력 저하는 서서히 진행되고 양쪽이 약해지며 회복은 쉬거나 지속되지 않습니다. 반면 뇌졸중 신호는 한쪽에서만 갑자기 나타나고 피로감 외에 저림, 감각 이상, 말 어눌함 등의 동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수치는 갑자기 한쪽에서만 발생한다는 점이며, 특정 활동 후가 아니라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하며,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감각이 이상하고 갑작스런 심한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뇌졸중 신호가 복합적으로 온 것으로 판단합니다.

뇌졸중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으로, 이 시간 내에 혈전용해술을 받으면 뇌세포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근력 저하로 여겨 기다리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물건을 자꾸 떨어뜨릴 때는 한쪽 손에만 힘이 빠지는지, 양쪽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양쪽이라면 목 디스크나 일반적인 근력 저하, 손목 문제일 가능성이 있지만, 한쪽에서만 갑자기 오는 경우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손 힘 빠짐과 함께 같은 쪽 발이 무겁거나 끌리는 느낌이 동반된다면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뇌졸중은 한쪽 팔다리 전체에 동시 다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나이 탓으로 넘기지 말고 신경과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도 건강에 꼭 필요한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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