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푹 빠진 사람 아마도 언젠가 제가 성경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을 때 마음에 변화를 받아 사람들을 만나면 말끝마다 “하나님, 하나님” 했던 모양입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꼭 전도사 같다”라든지 “신학을 하지 그러느냐” 등의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제 남편의 경우도 이에 못지 않았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남편의 친지들은 “멀쩡하던 사람(다시 말해서 세상적으로 볼 때 그들과 다름 없었던 사람)이 어쩌다가 하필이면 종교에 빠져서 저렇게 되었냐”며 불쌍히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사람들이 실제 삶과 소위 종교를 따로 따로 분리하여 생각하는데 기인합니다. 세상의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크리스천들조차도 주변에서 누군가가 남달리 교회 봉사와 기도에 열심을 내고 마음에 하나님을 향하여 불이 붙은 듯 싶으면 사역자나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장려를 합니다.
특별히 젊은 나이에 극적인 구원의 경험이나 성령 세례를 받게 되면 스스로 기존의 방향을 바꾸어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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