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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선교, 진짜 선교사 - 하이디베이커

 진짜 선교, 진짜 선교사 - 하이디베이커

아시아에서 12년과 영국에서 3년을 보낸 뒤에, 주님께서 나에게 분명하게 보여주신 것은, 이제 우리가 모잠비크에서 사역할 그분의 때가 되었다는 말씀이었다. 그러나 지난 16년 동안 전임 선교사로 일한 뒤로 완전히 탈진한 상태였다.

남편인 롤랜드(Rolland)와 내가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옮길 때마다, 우리는 자동차와 집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인도하심이라고 받아들였다. 이번에도 아무것도 챙기지 않고 모잠비크로 갔다.

지금까지 한번도 후원금을 모으려고 하거나 후원을 간청하는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다만 주님께서 마푸토(Maputo, 모잠비크의 수도) 거리에서 헤매는 상처 입은 아이들, 버려진 아이들, 죽어 가는 아이들을 데려다 돌보라는 인도하심을 느끼고 있었을 뿐이다.

몇 달 뒤 수백 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날마다 이 아이들을 먹이는 일은 커다란 도전이었다.

게다가 모잠비크 교육부의 부패한 관료들도 날마다 나를 들볶았다. 설령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