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었다. 아니 아직 여름이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온다는 입추가 지났는데도 하루종일 후끈후끈하다. 잠시라도 마당에 나가면 땀이 뚝뚝 떨어져서 당분간 정원은 집안에서 눈으로만 보는 걸로.
한때 수많은 짤을 만들어낸 여름이었다 라는 말은 프랑스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에 나오는 구절이라는 걸 아시나요..! “모래밭에 길게 누워 손안에 모래를 움켜쥐었다가 손가락 사이로 노랗고 보드라운 모래 폭포를 쏟아내기도 했다.
모래 폭포가 시간처럼 모습을 감추고 있다고, 그건 한가로운 생각이라고, 한가로운 생각을 하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고 느꼈다. 여름이었다.”
여름과 해변의 파란 소설을 다시 읽으니 바닷가에 가고싶어졌다.....
240814 아직 여름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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