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지 6월 2024 여전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가는 길 전 날 나한테 한국어 강습 받은 옆자리 얘 잘 때는 또 무슨 노래를 틀어놓고 자는데 이어폰 없이. 생으로 근데 나랑 본인 사이에 폰을 뒀길래 자다가 깨서 귀에 꼽고 잠들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5시 오전 7시 우즈베키스탄 국경 도착 배낭 챙겨서 우선 출국 심사하러 가야지 헿헿 이런 난장판이 따로 없는 국경이네 줄 서는 라인 같은 게 따로 없어서 입구를 기준으로 170도에서 사람들이 한곳을 향해 오고 있었다. 사다리꼴?
여기서 살아남아야 버스가 나를 챙겨주니 나도 막 비집고 갔다. 어떤 할아버지가 나보고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봐서 응!
했더니 주변에 있는 사람 다 쳐다보고 찔끔찔끔 앞으로 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갑자기 나를 탁, 치더니 뒤로 가라고 뭐라 뭐라 성질 내길래 ????????? 한 표정으로 바라보니 아까 주변에 있던 내가 한국인이라는 걸 들은 청년들이 얘 한국인이라고 커버 쳐줬다.
계속 전진 진짜 여기 국경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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