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유럽여행이다. 동남아시아, 몽골, 캐나다, 미국, 남미 등 많은 나라를 갔다고 생각했지만 나에게 있어 유럽은 "꿈의 도시" 같은 곳이랄까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고 나서부터 유럽 여행을 줄곧 생각해왔는데 가고 싶은 지역과 장소 너무 많아서 그때 당시 생각으로 "아, 한 번 가서 유럽을 다 돌고 와야겠다."
이런 목표를 만들었었다. 돈이 얼마나 들지도 모르고 어떻게 루트를 정해야지 유럽을 다 돌 수 있을까, 하고 내도록 루트만 짠 적도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럽의 무서운 환율과 물가 (물론 저렴한 나라도 있다.) 알게 되고 난 후로 현실적으로 내가 유럽 전체를 돌고 오려면 엄청난 자금 다 필요 없고 자금, 자금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한 달에 적금을 들어봐야 1~2십만 원 정도로 짧게 넣는 편인데, 그걸 모아두느냐? 아니 적금 만기 되면 그 돈으로 바로 여행을 갔다.️
제주를 오고 유럽에 대한 환상이 점점 잊혀 가면서 버킷리스트로 남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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