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V+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SF 신작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Pluribus)> "브레이킹 배드" 빈스 길리건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에 기대를 한껏 품고 정주행을 시작했는데요. 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지만, 그 이면에 깔린 서구 중심적인 시선과 캐릭터 설정 때문에 좀 짜증나는 부분도 있었네요.
오늘은 이 드라마를 보며 느꼈던 솔직한 감상 남겨볼게요.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 기본설정 '플루리부스'는 라틴어로 '많은 것'을 뜻하는데, 드라마 속에서는 외계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하나의 의식으로 연결된 '하이브 마인드(Hive Mind)' 상태를 상징해요.
니콜키드먼이 주연으로 나온 인베이젼과 비슷한 세계관으로 보면 됩니다. 1.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새로운 해석 기존의 아포칼립스물이 파괴와 혼돈을 다뤘다면, 이 드라마는 '강제된 평화'를 다룹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더 이상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