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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밀키트 리뷰]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시나몬 롤 베이킹

 [홈베이킹/밀키트 리뷰]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시나몬 롤 베이킹

저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백설 찹쌀호떡 믹스로 호떡이 아니라 시나몬롤을 만들어 보았다. 가격은 2,650원이고 용량은 400g으로 매장 어디에서나 구매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패키지 뒷면에 시나몬롤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어 반죽은 기본적으로 같고, 모양에 따라 호떡, 시나몬롤, 찹쌀호떡볼이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구성품은 호떡용 프리믹스와 잼믹스, 인스턴트 건조 이스트가 들어 있고, 준비물로는 물, 식용유, 반죽 그릇, 주걱이 필요했다. 반죽은 따뜻한 물 160ml에 이스트를 풀어 섞으라는 안내를 따라 40~45도 정도의 물 온도를 맞춰 주었다. 이번에도 조카와 함께 만들어 보았고, 이스트를 먼저 풀지 못했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았다.

다음으로 호떡용 프리믹스 1봉(296g)과 식용유 20ml를 넣고 약 5~10분간 반죽을 고르게 치대었다. 중간에 식용유를 넣지 않았던 생각이 나서 살짝 보충했다. 반죽은 밀대로 얇게 펴고 잼믹스를 골고루 뿌려 주었는데, 집에 밀대가 없어 보온병을 대신 사용해 대강 눌려 펴는 편이었다. 조카도 같이 밀고 나머지는 내가 도와 주었는데 반죽이 쫀쫀해 어른인 나도 상당히 힘들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끝부분이 뭉치지 않게 가장자리를 빼고 골고루 뿌려 접착을 막아주는 것이었다.

그다음은 반죽을 돌돌 말아 적당한 크기로 썰었다. 말고 난 뒤 바로 자르니 반죽이 말랑해서 잘 잘리지는 않았다. 모양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나름의 손맛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10~15분간 구워 주었고, 구워지는 동안 뒷정리도 필요했다. 다 구워진 호떡 시나몬롤은 생각보다 맛있었고 만들기도 생각보다 쉬워서 간단한 응용으로 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심할 때나 빵이 당길 때 간단한 재료로 variations를 시도해 보기 좋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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