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다. 처음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했을때만 해도 조용한 키보드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으며 톡톡튀는 청축의 소리와 손 끝으로 전해져 오는 짤깍거리는 느낌이 좋았었다.
하지만 많은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니 이제는 청축 스위치의 요란한 소리보다는 정숙하지만 둔탁한, 조약돌끼리 부딪히는 듯한 소리, 보글보글 끓는것과 같은 깊은 소리가 점점 마음에 들게 됐다. 위와 같은 소리를 내기 위한 최적의 조건, 가스켓 마운트 구조로 만들어진 에포메이커 EK68 무선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후기와 3개의 스위치로 변경하여 타건하며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스위치 하나를 뽑아보겠다.
박스를 열어보면 안전하게 흰 비닐로 덮여져있으며 제품을 꺼내보니 보라색과 검정색의 키캡과 짙은 쥐색의 케이스가 눈에 들어온다. 구성품으로는 고품질 C타입 케이블과 스위치와 키캡을 제거하는 풀러, 여분의 검정색 스페이스바와 스위치, 설명서가 들어있다.
추가로 선 정리를 위한 별도 항공 케이블도 함께 주문했다.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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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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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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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드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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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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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건음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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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스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