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금정구 한국평생교육원입니다.
베트남 여행 3일차를 맞이하여 '분위기' 하나만으로 기억에 남는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호이 안이었습니다. 화려함 대신 시간이 멈춘 듯한 골목, 그리고 투본강을 따라 이어지는 노란 건물들이 이 도시의 정체성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투본강 산책, 호이 안 여행의 시작 호이 안 고대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과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도시답게 중국, 일본, 베트남 건축 양식이 한 공간에 공존합니다.
관찰해 보면 건물 외벽은 대부분 노란색 계열입니다. 해석하면 습한 기후 속에서도 색감이 오래 유지되도록 한 선택입니다.
이 도시의 통일감 있는 분위기도 의도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호이 안 여행은 투본강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낮에는 잔잔한 풍경이, 해질 무렵에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해가 지고 난 뒤 등불이 하나둘 켜지면 도시 전체가 조용히 빛납니다.
사진을 찍는다면 노을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