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MR(소형원전) 시장은 2030년까지 약 71억 4,000만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한국이 독자적인 노형 개발과 공급망 선점을 두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전력 수요를 무탄소 분산형 전원으로 충당하겠다는 구도 속에서, 양국의 핵심 기업들이 상용화 실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수도권 인근의 중소형 서버룸조차도 전력 인입 용량의 한계로 장비를 다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거론되며, 대형 AI 인프라를 가동하기 위한 발전원으로 분산형 원전의 직접 배치가 필수라는 공감대가 현장에서 형성되고 있다.
미국의 SMR 핵심 기업들은 민간 주도의 기술 혁신과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인허가 절차를 결합해 글로벌 소형원전 생태계를 견인하고 있다. 가장 앞서는 곳은 NRC로부터 최초 표준설계인증을 얻은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다. 77MWe급의 경수로를 축소·모듈화한 노형으로, 현재 루마니아 도이세슈티 지역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SMR로 교체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2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테라파워(TerraPower)는 물 대신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의 나트륨(Natrium, 345MWe) 노형을 보유해 열효율을 높이고 사고 시 자연 대류로 식히는 피동형 안전성을 제시한다. 와이오밍주 석탄공장 부지에 실증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또 엑스에너지(X-energy)의 헬륨 가스를 냉각재로 쓰는 고온가스로(HTGR) 노형 역시 2026년 미국 정부의 초도호기 건설 허가 심사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섭씨 750도 이상의 고온 열을 생산해 전력뿐 아니라 청정수소 제조 등 고부가가치 산업 활용 가능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한국의 상황은 이와 병행해 독자 노형 개발과 글로벌 공급망 참여 현황이 제시되지만, 제시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추가 설명되지 않았다. 따라서 한국은 독자적 노형 개발과 함께 국제적 공급망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움직이고 있다는 점만이 요약되며, 이후 구체적 추진 현황과 협력 사례에 대한 내용이 이어질 전망으로 보인다.
#
iSMR
#
엑스에너지
#
소형원전
#
소형모듈원자로
#
산업금융
#
두산에너빌리티
#
데이터센터전력
#
뉴스케일파워
#
SMR
#
SK테라파워
#
테라파워
원문 링크 : SMR 소형원전 주요국가별 관련 기업 및 기술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