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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연남동 연남어부] 서울 횟집: 활 고등어 한상과 딱새우 - 고등어회 맛집/홍대횟집/홍대술집

 [홍대/연남동 연남어부] 서울 횟집: 활 고등어 한상과 딱새우 - 고등어회 맛집/홍대횟집/홍대술집

지난 번에도 연구실 후배와 함께 왔던 홍대 연남어부에 이번엔 고등어회와 딱새우를 중심으로 먹었어요. 1층 회센터에서 직접 회감을 골라 꼬깔을 받고 안내된 층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고, 1층에는 회센터와 메뉴판이 있어 살아 움직이는 고등어도 볼 수 있었어요. 위치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20m 정도이고 연남파출소 근처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5시부터 자정 30분까지이고 금토는 자정 30분에서 새벽 1시 30분까지로 라스트오더는 마감 50분 전이에요. 전화번호는 02-332-3934번이고 네이버나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해요. 저는 미리 예약하고 갔더니 좌석이 거의 다 찼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니 선박과 바다가 떠오르는 초록 그물과 밧줄 같은 인테리어가 확실히 분위기를 확 달라지게 했고 창밖으로도 바깥을 볼 수 있었어요. 메뉴는 대하소금구이, 가자미 물회, 고등어 한상, 국민횟감 3종 한상, 모듬회 사시미 등 다양했고, 딱새우 25,000원, 딱새우 + 전복 49,000원 같은 구성도 있었어요. 식전에는 생맥주(5,500원) 한 잔과 오늘의 주종인 한라토닉세트(13,000원)가 나오는데 한라산 1병과 토닉워터, 레몬, 얼음 구성이에요. 오늘의 주인공인 통영 고등어 한상(75,000원)은 고등어 한 마리를 하프 두 조각으로 제공하고, 남은 한쪽에는 딱새우/연어/광어/우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제 동료가 딱새우를 좋아해 그 옵션을 택했고, 구성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고등어의 뱃살은 따로 준비되어 찍어 먹기 좋았고, 딱새우 머리는 따로 튀김으로 요청해 받아 함께 즐겼어요. 밥과 초장은 테이블에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었고, 머리 튀김과 함께 먹으니 식감이 좋았어요. 고등어의 뱃살부터 간장에 찍어 먹고, 김과 양파절임, 밥, 초장까지 곁들이니 조합이 훌륭했어요. 마늘과 김치, 초장으로도 다양한 맛을 즐기고, 한라토닉까지 곁들이니 제주도 고등어회 느낌이 났고, 꼬리 부분을 들고 앞의 새우살을 살짝 빨아먹는 식으로 편하게 마무리했어요. 술이 잘 들어가더군요.

마지막으로 해물라면(15,000원)을 주문했는데, 전에는 해물칼국수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라면이 더 자극적이었고 국물 맛도 해물칼국수 국물에 라면 스프를 더한 느낌으로 양도 넉넉했어요. 지난번 모듬회도 좋았지만 고등어회로 더 큰 만족을 얻었고, 다음엔 대하구이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