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타코를 먹어봤어요! 연구실에서 세미나 할 때 몇 번 배달해 먹었던 곳이고 이번에 매장으로 직접 방문했다. 타코의 맛은 이미 알고 있었고 연구실 후배와 함께 갔다. 매장에 처음 가봤는데 인테리어가 멋졌고 계단을 따라 살짝 내려오는 위치에 있었다. 합정점의 위치와 대중교통 정보도 자세히 적혀 있었고,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더라. 현장 방문도 편했고 내부는 의외로 넓어서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다. 주방과 복도, 테이블이 있는 공간과 테이블만 놓인 공간으로 구분되었고, 모임 장소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다양한 하이볼을 만드는 위스키가 보였고, 나갈 때 간단히 먹은 사탕도 있었다. 물과 식기는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었고 냉장고에는 맥주와 음료가 병으로 진열되어 있었다.
메뉴는 파히타플래터 55,000원, 타코 12,500원, 브리또 14,500원, 치폴레볼 14,500원, 2인세트 31,500원, 엔칠라다 15,500원 등이었다. 미리 셋팅된 식기와 얼음이 든 잔으로 콜라가 나오는 등 디테일이 인상적이었다. 주문한 것은 파히타플래터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넉넉한 고기와 살사가 토핑과 소스와 함께 또띠아에 싸 먹는 인기 메뉴라고 한다. 구성은 까르니타스, 프라이드 치킨, 쉬림프, 비프스테이크, 알파스토르의 5가지 토핑과 함께 과카몰리, 할라피뇨, 살사데베르데, 사워크림, 살사데로하, 치폴레마요, 피코데가요가 함께 나온다. 또띠아는 무제한 제공되고, 취향대로 여러 소스와 토핑을 올려 싸서 먹는 방식이다. 나는 고수 러버라 고수를 듬뿍 요청했고, 또띠아를 깔고 소스들을 올려 마무리는 고수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먹었다. 맛은 역시나 훌륭했고,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만드는 모습도 영상으로 남겼으며, 다양한 조합으로 사진도 많이 남겼다. 구아카몰을 넣으니 맛이 더 풍부해졌고, 비프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었다. 함께 간 후배는 프라이드 치킨이 특이하고 좋았다고 했다. 우리는 둘이서 다양한 조합으로 먹었고 양도 넉넉했다. 맛있게 잘 먹었고, 다음에도 멕시코 음식을 먹고 싶어 다시 방문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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