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삼일 빌딩 2층에 위치한 삼일 금룡은 워커힐 대표 시그니처 중식 레스토랑 금룡을 1970년대 고도 성장의 상징인 31빌딩에서 비즈니스에 특화된 Private Business Dining으로 재현한 곳이다. 청계천 인근의 위치상 바깥 경관이 살짝 보이며, 31금룡 바로 옆에 자리해 남산과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419m 거리에 위치하고 영업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이다. 라스트오더는 20시이고 전화번호는 02-6255-9931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단체모임 예약이 가능하니 전화 문의가 필요하다.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홀/룸/북경오리 예약이 가능하다. 기본 반찬으로 짜사이, 오이절임, 땅콩이 제공되며 따뜻한 차도 함께 나오고 잔 아래 꽃잎 모양의 장식이 있다. 메뉴 구성을 안내하는 종이와 멋진 접시가 세팅된다. 현재 판매 중인 메뉴 구성은 청계 35,000~50,000원, 삼일 코스 95,000원, 백룡 코스 130,000원, 청룡 코스 160,000원, 갈룡음수형 190,000원, 황룡 코스 220,000원, 청천 코스 250,000원, 일품 요리 30,000~210,000원, 밥 면류 15,000~42,000원으로 안내된다. 백룡 코스는 130,000원으로 친구들이 사준 구성으로, 백목이버섯 게살 스프, 유산슬, 칠리크랩 중새우, 싱가폴식 소안심, 식사 및 후식으로 구성된다. 첫 요리는 백목이버섯 게살 스프로, 예전의 송로버섯 게살 스프에서 백목이버섯으로 바뀌며 씹을 거리가 늘어나 오히려 맛이 좋다. 스프는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이어서 유산슬이 나오고 미국산 가리비가 들어가 소고기, 새우, 해삼 등 다채로운 재료가 함께 한다. 칠리크랩 중새우는 칠리크랩 소스에 튀긴 새우 두 마리가 들어가 크기가 크고 소스와 잘 어울린다. 싱가폴식 소안심은 각종 야채와 함께 올라가며 담백한 안심이 소스와 잘 어울려 맛있다. 식사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지난 방문에 이어 짬뽕을 선택했고 양을 조금 더 달라고 하면 추가가 가능하다. 해산물은 신선했고 짬뽕 국물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이 후식으로 나오고 워커힐 글자가 새겨진 초콜릿이 함께 제공된다. 다만 인근 회사 직원들의 모임이 자주 열리는 관계로 룸이 아닌 오픈된 홀에서 식사를 할 때 다른 테이블의 소음이 다소 크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으로,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구성으로 재방문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