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 마음여행, 두란노 책장을 덮고 생각했다. '내가 이 책을 5년 일찍 접했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타인의 말과 글이 아닌 나의 삶으로 배웠음에 감사했다. 내가 지난 5년 동안 삶 속에서 사투했던 내용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저 단순히 그리스도인이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부터, 우울증을 품고 살아가는 신앙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개인의 간증이 아닌 정신과의사의 전문 지식과 기독교 신앙이 더해진 이 책을, 오늘도 우울한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우울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 책을 읽다가 와닿은 문장이 있어서 그림 파일로 만들고, 교회 소모임 단톡방에 공유했다. 옛날 사람들은 흔히들 우울증을 신앙의 문제로 치부한다.
정신적인 문제는 곧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우울증을 신앙의 힘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는 병에 걸렸을 때 신앙만을 추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극단적으로는 약 안 쓰고 ...
원문 링크 : 그리스도인과 우울증 / 우울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