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카카페 댓글이나 시리즈 댓글보면, 개나소나 다 천마라는 얘기들이 나온다. 온갖 개잡설들이 개나소나 천마랍시고 내새우다보니, 그 이름값이 시궁창에 처박혔다는 뜻이다.
이 소설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그냥 스토리는 제목 그대로고, 그 외엔 없다.
내가 보고싶고 기대했던 것은 천마의 이야기다. 웬 병신같은 정파 늙은이들 부랄을 쳐버릴 정의로운 씹선비새끼가, 어린애 몸에 들어갔다고 애새끼짓이나 쳐하고 다니는 꼬라지는 보고싶지 않다는 것이다.
진짜 딱 '개나소다 다 천마'라는 말이 들어맞는다. 굳이 천마로 안하고 무림의 아무 좆애새끼나 쑤셔박아도 아무 차이도 없을텐데, 굳이 천마라는 이름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한 줌의 독자라도 긁어보려는 하찮은 쓰레기 삼류소설다운 처절한 발악이 눈에 보일 정도다.
그냥 아무 내용도, 캐릭터성도 없는 '개나소나 천마'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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