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세차 가족 성공기' 1화부터 시작합니다!
--- **세차 가족 성공기** **제1화: 번뜩! 세차장, 이 각이다!
** 서른을 코앞에 둔 스물여덟 살의 김민준, 그러니까 이 소설의 주인공 '세차보이'는 주말 오후 소파에 늘어져 TV 채널만 돌리다가 문득 튀어나온 생각에 옆에 앉은 아내를 툭 쳤다. 스물일곱 동갑내기이자 이 소설의 또 다른 주인공 '세차걸'인 이수연은 휴대폰을 보다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여보야, 우리 세차장이나 차릴까?" 두 사람 사이, 아니 정확히는 민준의 품에 세 살짜리 딸, '미미'가 찰싹 붙어 그림책을 보고 있었다.
세 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눈이 초롱초롱하고 말도 제법 잘하는 미미는 아빠 김민준의 세상이었다. 힘든 회사 일에 지쳐 집에 돌아와도 미미의 "아빠 왔어!"
하는 외침 한 마디면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다. 말괄량이처럼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도 아빠 옆에만 오면 세상 조용한 껌딱지가 되는 딸.
미미의 작은...
원문 링크 : 세차 가족 성공기 제1화: 번뜩! 세차장, 이 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