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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ㆍ서울숲팝업:[한국해비타트 집합]후기/ 커피 드시고 집 만들고 목장갑 받아가세요!

 성수ㆍ서울숲팝업:[한국해비타트 집합]후기/ 커피 드시고 집 만들고 목장갑 받아가세요!

오늘은 성수 서울숲 팝업 현장을 다녀온 이야기다. 서로 이웃인 커피를 준다고 해서 기대 반으로 한국해비타트x마음스튜디오 집합 팝업에 들렀고, 입구에서 스텝분이 안전모 착용을 안내해 주셨다. 벽을 보면 한국해비타트 창립 30주년 기념 팝업에 관한 안내가 적혀 있었고, “더 나은 삶의 시작, 보금자리”라는 모토 아래 물리적 공간 너머의 정서적 매개체로서의 집의 의미를 강조했다. 집은 단순한 거처를 넘어 삶의 위안을 주고, 희망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다가왔다. 코너에서 한국해비타트의 30주년 굿즈와 아카이빙 폴더를 보며 30년간의 여정을 되새겼고, 국내외 수만 세대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온 노력에 감탄했다. 팝업의 구성은 1) 해비타트 소개 2) 한국해비타트 주요 활동 3) 후원과 봉사 안내로 정리되어 있었고, 마지막에 QR 설문에 응하면 커피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있었다.

전시 공간은 1층에서 실제 집짓기 체험 코스로 연결되었고, 참가자들에게는 건축 과정의 실제 단계를 모형 도장으로 직접 찍어보게 하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었다. 도장은 1~4번 순서로 진행되며 기초 공사에서 목조 벽체, 외부 마감, 지붕까지의 흐름을 재현했다. 현장에서 직접 도장을 찍으면 소정의 색상 선택(분홍, 노랑, 초록, 보라)으로 색깔을 칠한 뒤, 한 자리에 모아 완성도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스텝분이 도와주고, 도장을 마친 뒤에는 바닥 종이를 고정한 채 떼어내면 된다. 집 만들기 체험이 끝나고 돌아와서는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내 손목에 목장갑이 들어오는 소소한 이벤트도 재미있었다. 현장에서의 체험은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집짓기의 순서와 협력의 가치를 느끼게 해 주었다.

체험 후에는 발루토 커피에서 커피를 교환해 마실 수 있었고,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중에서 선택 가능했다. 다만 카페라떼는 추가금이 있어 아메리카노를 택했고, 현장에서 봉사에 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봉사 참여를 원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는 안내도 있었다. 천안 지역의 봉사도 현재 활발하다고 들었고, 개인이 이동과 식사를 준비해 참가비를 내면 봉사와 식사가 제공된다는 정보를 얻었다. 팝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었고, 집과 공동체의 합이라는 메시지가 내게 남아 있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이도 가까운 곳에서 작은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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