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성수무료전시의 핵심은 < 우리의 밤 사진전 > 이라는 제목의 무료 사진전이었고, 2024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1 1층 2층 지하의 갤러리제이와이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 들어서자 안내 스텝이 교환권을 주며 아이스크림도 나눠주었고, 전시 공간은 현수막으로 우리의 밤에 대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엔 사진전이라기보다 사진 동호회 전시를 보는 느낌이 들었고, 팬층이 두텁다는 점이 눈에 띄었지만 제가 익숙하지 않은 크루의 활동도 함께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포스터와 짧은 글귀 속에서 나는 밤이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작품들을 마주했고, 어둠에서 밝음으로 넘어가는 순간들, 적막한 밤의 정적이 차분하게 다가왔습니다. 관람 중에는 팸텀하츠의 멤버와 같은 저명한 유튜버 윤시원의 크루 활동 소식과 이들 팀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고, 굿즈 수익이 전액 기부된다는 점도 안내되었습니다. 작품들 속에서 “나는 밤을 좋아한다. 밤이면 온 세상이 내 것이고 마치 이 밤을 지키는 기분이다”라는 문구가 반복되며 밤의 경계가 흐려지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진작가 진짜 이름들이 포진되어 있었고, 76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윤시원의 활동과 팬덤의 힘이 현장 분위기에 그대로 배어 있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아이스크림의 시원함이 더위를 잠시 달래주었고, 관람객이 남긴 인증샷도 전하는 이야기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전시는 24일까지 진행되었고, 관람객 수에 맞춰 다채로운 팝업이 이어져 서울북카페 센버스, 파묘, 매드피치 등 여러 공간에서의 교류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흐름을 따라가며 밤이라는 감정과 공간의 경계가 다층적으로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이 아니라 밤을 주제로 한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다가왔고, 굿즈 기부와 포용적인 분위기가 전시의 가치를 더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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