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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당 카페 손님 일기 [수녀님]

 더바당 카페 손님 일기 [수녀님]

안동에서 수녀생활을 44년이나 하시고 정년퇴임을 하신 수녀님이 계세요 요정같이 예쁜 키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시며 꽃만 사진에 담고 계신다고 해요 우연히 우리 더바당카페에 오셔서 단골이 되셨나 봐요. 역시 어머니께서는 한 곳에 있으셔도 온 세상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시네요 ️ 저렇게 꽃 액자를 선물로 받으시기까지 하셔서 어머니께서 저렇게 사진 찍었네요 🏻🏻 다시 팥빙수가 인기를 끄는 계절이 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유댕 어머님과 수녀님과 다같이 팥빙수 드셨나봐요 :) 흐뭇하네요 저는 오늘 어떤 일을 44년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생각을 안해볼 수가 없더라구요 한 가지 일을 반백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 일은 아마도 오늘도 그리고 당연히 내일도 마땅히 해야할 일이었겠죠? 저는 내일도 모레도 이 일을 해야한다면 이 일이 최소한 재밌거나 나에게 만족감을 매일 가져다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걸 젊을 때 결정을 했다는 것에 그동안에는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