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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박이 부모님 세대는 폭삭 속았을까? [제주도 추석]

 제주 토박이 부모님 세대는 폭삭 속았을까? [제주도 추석]

오늘은 추석입니다~ 아침부터 얼마나 피곤했으면.. 와 세월이 느껴지는 태양‘열’ 발전기!!!!

추석 명절은 제가 어릴 적에는 하루종일 친척집 방문하고 다음날의 다음날까지 바쁘게 돌아다녔었는데요.. 이제는 한 집만 가서 밥 한끼 먹으니깐 끝나네요 아침에 문전제를 지내고 명절 먹으러 갑니다.

옛날에는 정말 못살던 시절에는 집에 밥은 풍족하지 않고, 형제자매가 많았기 때문에 어느 집이 제사를 지낸다고 하면 제사음식을 나눠주던 문화가 있었거든요. 명절도 그렇기에 음식들을 다 싸들고 집에가서 나눠먹었던 적이 저도 어릴땐 그랬구요.

지금 생각하면 저희도 먹을 것을 걱정했던 만큼 그리 풍족하진 못했나봐요 물론 엄마 아빠 세대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요 폭삭 속았수다의 드라마 내용처럼 로맨스도 없었고 대드는 것도 없었다고 해요 꿈은 말그대로 꿈이고 당장 먹고 살기 위해서 산에 가서 뿌리라도 캐와야 했던 시대라서 어머니 아버지는 드라마를 보다가 재미없어서 안보신답니다 ㅎㅎ 육지사람들은 감동적이고 재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