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 IT검사국 운영해야” 지면일자 2011.04.12 박창규기자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대량 유출사건이 IT보안시스템 투자 지연으로 인한 예고된 인재(人災)로 판명되면서, 금융감독당국 조직에 ‘IT검사국’을 만들어 상시 대응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달 말 검사 조직·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앞둔 금융감독원부터 금융권 IT운영시스템을 집중 검사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이 보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 내 금융IT시스템 관련 감독 및 대응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은 IT서비스실 20명에 불과하다.
현 인력은 금융기관 IT시스템 감독이나 사고가 터졌을 때 사후 대응조차 하기 힘든 규모다. 금융 업무 50~70%가 IT를 통해 이뤄지는 상황에서, 사전에 취약 분야를 찾아내고 대응을 준비할 수 있는 체계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감원 내에 IT시스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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