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온 김에 을지로 입구에 있는 역사적 장소를 찾아본다. 명동성당 근처에도 이재명의사 의거터 등 여러 유적이 있지만, 을지로 입구에 있는 미처 획인하지 못했던 장소를 목적으로 후덥지근 날씨지만 천천히 발길을 옮긴다. 2007년 준공한 포스트 타워라고 불리는 'M' 외형의 서울중앙우체국 빌딩이 인상적이다.
준공 당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업무용 친환경 건축물이고, 초고속 통신망, 빌딩 자동화 등을 갖추었다고 한다. 남산타워까지 늘어서 있는 고층빌딩의 모습이 보기좋다.
명동 입구를 지나 롯데백화점 건너편 스텐포드 호텔 명동(애플스토어) 앞 도로 쪽에 반민특위 터 표지판이 있다. 버스 정류장이 있고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라 상당히 복잡하다.
반민특위 터 1948년 제헌헌법 부칙과 법률 제3호 반민족행위처벌법에 따라 출범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통칭 반민특위)의 본부가 있던 곳이다. 친일 부역자들을 조사, 처벌하여 국민적 지지를 받았으나 반대 세력의 방해와 반발로 5개월간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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