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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해운정과 수릿골 고택 - 초당 두부마을 옆

 [강원 강릉] 해운정과 수릿골 고택 - 초당 두부마을 옆

보물 문화유산인 강릉 해운정 가는 길목에 '강릉 초당 두부' 마을이 있다. 강릉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초당 두부의 역사를 찾아본다.

「홍길동 전」의 저자인 허균과 여류 시인 허난설헌의 아버지인 허엽이 콩 농사를 지어 두부를 만들었는데, 이때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을 직접 떠와 간수로 사용하였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전수되었다고 한다. 허엽의 호인 초당(草堂)을 붙여 초당 두부라 불렀다고 한다.

지금도 소금물이나 응고제를 쓰지 않고 강원도 콩과 동해 바닷물을 사용해 만든다고 한다. 강릉 해운정(江陵 海雲亭, 보물 제183호) 조선 중종 25년(1530) 심언광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별당식 정자로 강릉에서 오죽헌 다음으로 오래된 건물이다. 3단으로 쌓은 축대 위에 남향으로 지었으며, 오른쪽은 대청마루, 왼쪽은 온돌방이다.

대청 앞면에 문을 달아 열 수 있게 하였으며, 온돌을 놓아 오랫동안 머물 수 있게 하여, 이후에는 해운정 건축 양식을 따라 정자를 세우는 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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