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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초요갱 - 세종의 아들 셋과 스캔들을 일으킨 기녀

 (정리) 초요갱 - 세종의 아들 셋과 스캔들을 일으킨 기녀

은평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이자 서장자인 화의군 이영의 묘를 둘러보며 화의군을 알게 되었는데, 화의군과 관련된 초요갱이라는 기녀와 얽힌 스캔들을 찾아본다. 기녀(妓女)란 '가무와 풍류로 연회에 참석하여 흥을 돋우는 것을 업(業)으로 삼던 여성.

광의로 의약, 침고, 배봉 등을 배워 익히는 여자종을 지칭하기도 함'. 고려 시대에는 궁중 연회, 외교 사절의 접대 등 국가적 행사와 팔관회, 연등회 등에 참석하여 창무(唱舞)를 하였다.

조선 시대에도 그대로 계승되었고, 시대가 경과하면서 창기(娼妓)와 같은 존재로 전락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국가 행사나 지배층 연회에 참석하는 기생을 일패(一牌), 기생보다는 격이 떨어지면서 남몰래 매춘(賣春)한다는 의미의 은근자(慇懃者)를 이패(二牌), 매춘 자체를 업으로 삼은 탑앙모리(塔仰謨利)를 삼패(三牌)로 구분하기도 하였다.

(한국고전용어사전) 조선 시대 기생하면 황진이나 어우동을 떠올리지만, 초요갱은 조선왕조실록에 16번이나 언...